어떤 것이 진정한 교육이고 안내일까? > 오늘의 말씀 YEJURANG :: school for the arts

​우리가 TV를 보면서  

가끔 말도 안되는 자막을 보게 되는데

이런 자막을 보면서 더 이상 

웃을 수가 없게 됩니다.

여러 사람이 떼로 몰려들어

한 사람을 죽이는데

무자비한 폭행과 욕설 그리고

무시무시한 장비를 이용해서

칼로 찌르고 베어내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사실을 

왜곡 하지 않고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자막에는 뻔히 다 

알고 있는 장면인데 벌집 같은 기술로

살짝 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한 것은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보여준다면서

자막 밑에는 절대 따라하지 마시요.... 라고

써 놓고 있고

또 보여줄 거 다 보여주면서 

어린이나 노약자 임신부 심약자들은

조심하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십니까??

이런 것을 교육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세상의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심한 욕을 하는 

안 어린이에게 어디서 이런 욕을

배웠느냐고 물었더니 

영화를 보면서 욕을 배웠다고

너무 천진난만하게 대답하는 

한 어린 학생을 대하면서는 

더욱 더 생각이 많아 지게 됩니다.

겉으로만 여러가지 말과 글로 하는 

교육에 물들어 있는 이 세대에

정말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한 때가 지금이 아닐까요??

오늘 한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욕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  

진정한 어른이 없는 세상에서

난장판을 치고 있는 

어린이 보다 못한 

어른들이 있는 이 세상이 

무섭게 느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