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예중입시 준비 시기가 언제쯤이 적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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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주랑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3-17 09:47본문
> > > 초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 성악 발성으로 바꾸어야 예중 입시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 진성에서 성악 발성(두성)이 쉽게 전환이 되는지, 어린 나이에 가성이나 두성으로 발성을 바꾸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
초등학생이 예술 중학교를 선택해서 갈 때 제일 먼저
질문을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특히 예술 중학교가 아니더라도 성악을 정식으로
배우고자 할 때 들게 되는 의문이기도 하지요.
먼저 답을 바로 드리기 전에
중요한 한 가지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몸의 성대를 보호하고 관리 하는 것은
바로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 중에서 어릴 적에 우리의 성대를 키워주고
관리하게 해 주는 호르몬은 가슴 부위에 있는
호르몬 기관입니다.
보통 이것을 흉성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 기관이 나이가 점점 들게 되면서
적절한 때가 되면 흉성 호르몬이 없어지게 되면서
바로 생식기 호르몬으로 그 책임이 넘어 갑니다.
쉽게 말해서 이제 몸이 성장하고 발육이 커지면서
흉성 호르몬 기관에서 성대를 관리하는 게 아니고
생식기 호르몬 기관이 이 일을 맡아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때 우리 목에 있는 후두의 발육이
빠르게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변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성기가 겹치기도 하고 발육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나이가 바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 할 때입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에서 이제 성악을 시작 하려고 할 때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두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어른 소리를 내야 되고 여학생이면 특히 더
두성을 해야 한다고 두성 테크닉을 알려주게 되는데
학생들의 체형과 발육 상태에 따라서 전혀 다를 수가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원래 갖고 있는 소리가 어떤 종류의 소리 인지를
분명하게 파악해야 하고 거기에 맞는 두성 테크닉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래의 소리보다 더 작은 소리에 머물게 되어
더 크게 내고 싶은 마음에 목을 누르는 소리를 내게 됩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1. 원래 갖고 있는 소리의 빛깔, 음질, 등을 파악해 주세요.
2. 현재의 발육 상태가 두성의 소리를 제대로 감당 할 수 있는지 파악
3. 현재의 소리가 충분히 몸을 울릴 수 있는 소리인지 파악. 등등
4. 절대 남의 소리, 특히 선생님들의 소리까지
흉내내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위에 열거 한 내용대로 잘 파악해서
정확한 발성법을 학생의 몸에 맞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지정곡을 학생의 몸에 맞추어서 연습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예중을 준비하는 시기는
제일 좋은 것은 5학년 2학기가 제일 좋고
6학년 1학기에도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더 이상 동요식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하여 공부하기가 수월하답니다.
언제든지 질문 주시면
친절하게 답 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담 연락처
010 6346 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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